얼마전에 3D 프린터에 대해 오랜만에 연재를 했었는데요.[바로가기] 요즘 완전히 자주는 아니지만 계속 3D 프린터가지고 놀고 있답니다. 사실 3D 프린터를 처음 접하면 그냥 그 자체로 신기하고 또 실망도 하고 뭐 그러다가 그 다음 단계가 이걸로 뭘 만들까하는 단계가 되죠. 그러다 보면 살짝 일반적인 사진을 3D 처럼 뽑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. 다양한 많은 툴이 있지만, 이번에는 무료로 (그것도 소스코드까지 공개된) 사용할 수 있는 아이를 소개할까 합니다.



MakerBot이 운영하는 Thingiverse라는 사이트입니다. 3D 프린터와 관계있는 여러 가지들이 공개되고 공유되고 또 사업화가 되기도 하는 곳인데요. 거길 기웃거리다가 찾았네요. 2D Image to STL Converter라는 아이를 말이죠^^[바로가기]



다운 받아보면 뭐 그냥 실행화일 하나 딸랑 있습니다. 그걸 실행하기 전에 위 그림을 보면 Thingiverse의 또하나 장점인 다양한 사용자들이 자신의 테스트결과를 공유한다는 건데요. 그걸 보면 요 아이가 좀 괜찮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


소스코드는 GitHub에 공개되어 있습니다.[바로가기]






저도 테스트를 해봤습니다. [바로가기]에서 공개한 13년 12월 13일 오후 3시 33분에 태어난 우리 딸의 발사진이지요. 클클^^ 아참 글자를 인쇄하실때는 Enable B/W Threshold를 체크해서 수치를 맞추면 아주 잘 나타납니다.



그렇게 STL로 저장된 것을 CURA로 읽어봤습니다. 일단 입체라는 걸 보이기 위해 저 사진부터^^



그다음 이렇게^^



오호~ 뭐 발 조형물 정도까지는 아니라도, 기념이 될 수는 있겠습니다.^^. 제가 쓰고 있는 곧 제가 일하고 있는 회사에서 출시할 3D 프린터^^에서 설정할때는 44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거라고 하네요^^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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